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일 것이다. 요즘은 미용의 한 부분으로 치아미백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웃을 수 있는 비결이 있긴 있었다.
치아의 표면은 법랑질과 유기물과 무기물, 그리고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기물들 사이에는 공간이 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색소들이 들어가게 돼 치아에 변색이 온다.
치아미백은 약제와 특수광선을 통한 치아표면에 국한된 치료이므로 간단하고 시술이 안전한 편이다. 전문가와 상의해 약제의 양과 특수광선의 양을 조절하여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백종류는 이펙트 화이트닝(effect whitening), 패스트 화이트닝(fast whitening), 실활치 화이트닝, 세라믹 콤플렉스 화이트닝(ceramic complex whitening), 풀 세라믹(full ceramic) 등이 있는데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펙트 화이트닝은 두 번 정도의 병원치료와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패스트 화이트닝은 3일 속성 치아미백으로 음식물을 통한 치아변색과 선천적인 치아변색에 효과적이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에 따르면 “치아미백은 반영구적인 것으로 평소 생활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한다. 흡연이나 커피, 양치질을 소홀히 할 경우 치아변색이 더 쉽게 되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고 한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