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웨딩사진 통해 예비신부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5.28 14: 32

6월 2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연기자 장혁(32)이 2세 연상의 신부 김여진 씨(34)와의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장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6월 2일 드디어 장가를 간다. 저희 결혼에 보내주신 깊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정말 죄송스럽게도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 신부를 비롯한 양가 친지분들이 일반인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그렇게 결정하게 된 것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지금 굉장히 설레면서도 기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이를 낳고 뒤늦게 결혼한다는게 조금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의미있는 결혼식이 될 것 같다"며 "사랑하는 아내를 비롯해 이제 아이를 가진 아빠의 입장에서 더 열심히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겠다는 결심이 더 크게 자리잡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장혁은 2002년 피트니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예비신부 김여진 씨와 6년간 교제 끝에 6월 2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이미 지난 2월 예쁜 아이를 낳기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hellow082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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