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은정(28)이 KAIST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한은정은 KAIST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된 계기를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년 간 한국 첫 우주인의 선발 및 교육 과정 등을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는 한은정은 한국 첫 우주인으로 선발되어 학술탐험 임무를 수행한 이소연 박사의 우주비행과 지구귀환과정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소연 박사의 모교인 KAIST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KAIST가 추진 중인 세계최고의 연구중심대학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이번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한은정은 오는 6월 4일 서남표 KAIST 총장을 직접 방문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7월 방영 예정인 MBC TV ‘대한민국 변호사’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한은정은 이성재, 류수영과 호흡을 맞추게 되며 안성기, 정재영 , 허준호 등과 함께 출연한 대작 사극영화 ‘신기전’의 8월 초 개봉도 앞두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