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 거미, 6일 활동 재개
OSEN 기자
발행 2008.06.02 11: 25

후두염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거미(27)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거미의 상태가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많이 호전됐고 거미 자신도 무대에 빨리 오르고 싶어해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미안해요’로 오랜만에 컴백,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차지했던 거미는 음악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거미는 결국 체력 고갈과 후두염으로 더 이상 라이브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몸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거미가 활동을 중단하고 정말 많이 속상해 했다. 그래서인지 옆에서 보기 무서울 정도로 건강 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몸 관리를 해왔다. 중요한 일이 아니고서는 아예 말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전했다. 거미의 활동 복귀 프로그램은 6일 방송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300회 특집이다. 김건모, 김윤아, 김장훈, 노브레인 등이 출연한다. 거미는 이번 무대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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