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정규 1집 타이틀곡 ‘정’으로 가요계에 데뷔 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턱스클럽이 4년만에 8집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영턱스클럽은 브라운아이드걸스 ‘LOVE’의 이민수 작곡가와 이지라이프 이상백 작사가와 손을 잡고 8집 ‘Slap Shot’의 타이틀곡 ‘마리아’로 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을 찾아왔다. 1996년 ‘정’ 을 발표하면서 단숨에 인기 그룹으로 발돋움한 후 ‘타인’‘아시나요’ 등 빅히트 곡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90년대 후반 전성기를 누렸던 영턱스클럽은 10여년 동안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2002년 6집까지 송진아가 멤버로 활동 했고 2004년 7집부터 최승민, 지준구, 박성현, 한현남 지금의 4인조로 체제로 정비됐다. 이번 8집의 타이틀곡 ‘마리아’는 스페니시 하고 강렬한 느낌에 힙합을 접목시켜 리드미컬한 랩과 남녀의 심리상태를 개성 넘치는 가사로 표현해 마무리 한 곡이다. 소속사 측은 “쿨, 타이푼, 코요테 등 인기 혼성 그룹들의 활동이 뜸한 요즘 원조 혼성그룹으로써 영턱스클럽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