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군에서 첫 홈런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8.06.07 21: 04

요미우리 이승엽(32)이 2군에서 홈런포를 날렸다. 이승엽은 7일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시마다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경기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솔로홈런을 날렸다. 2군이었지만 올시즌 첫 홈런이었다.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이승엽은 1회말 2사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0-0이던 4회 1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 주니치 좌완투수 가와이 스스무(3승, 방어율 1.69)를 상대로 왼쪽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2군 경기 11경기 38타석 째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5회 2사1,2루 세 번째 타석은 좌익수 플라이, 8회 네 번째 타석은 볼넷을 골라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군 통산 12경기 36타수8안타(.222)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요미우리는 4-12로 패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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