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원년 멤버’ 유영, 10년 만에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6.09 08: 41

그룹 자자(ZAZA)의 원년 멤버 유영이 10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1997년 데뷔곡 ‘버스 안에서’로 인기를 누렸던 자자의 리드 보컬로 활동했던 유영은 1998년 2집 발표 후 무대를 떠났다. 그 후 10년 만에 컴백하는 유영은 새 앨범 제목을 ‘Again’으로 정하고 타이틀곡 ‘안 되는 건데’라는 성숙함이 돋보이는 발라드를 선보인다. ‘안 되는 건데’는 비트 있는 팝 발라드로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자자 1집 ‘버스 안에서’를 프로듀싱 한 이기수와 클론 박미경을 프로듀싱 한 최용선의 공동작품이다. 편곡은 이기수와 Pearl.K가 공동 작업 했고 스트링 편곡은 권석홍이 참여했다. 5월 촬영을 마친 ‘안 되는 건데’ 뮤직비디오에는 유영이 직접 출연했다. 다른 사랑으로 나를 지워가고 있는 옛 남자를 마음에서 놓아 줄 수 없는 마음을 애절한 보이스와 눈물 어린 영상으로 담아냈다. 가수 활동 중단 후 가족들이 영국 이민을 떠나 영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많았던 유영은 가요계 컴백을 목표로 꾸준히 작사 활동을 해왔다. 10년이라는 휴식기 동안 루루, 노이즈 출신의 한상일 등의 앨범 수록곡 작사를 맡기도 했다. 유영은 타이틀곡 ‘안 되는 건데’를 비롯해 컴백 음반 ‘Again’에 수록된 ‘UP!!’‘With me’‘사랑해 너를’‘Good-bye’ 전곡을 작사했다. 유영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요즘 트렌트에 맞추기보다 발라드 본연의 느낌을 되살리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유영은 6월 16일 음원 공개, 방송 활동을 시작 한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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