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으로는 국내 특 1등급인 체육선생 천성근(김수로)이 철밥통인 줄 알았던 학교에서 해직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잉글리시 티처, ET(ET: English Teacher의 줄임말)가 되어야만 하는 초유의 사태를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 ‘울학교 ET’의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주연배우 김수로 박보용 문채원 백성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열렸다. 영화에서 외로운 반항아로 김수로에 의해 권투선수의 길에 들어선 백성현이 복싱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제천=윤민호 기자 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