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17일 '최근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 민간 차원의 구호활동과 홍보를 통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음반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연제협의 강봉식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과 미얀마 등에서 발생한 불가항력의 자연재해와 달리 국제적인 식량난으로 굶주림에 생명마저 위협받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구호를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앨범 작업에는 인순이를 비롯해 박상민, 변진섭, 김현정, 마이티마우스, 배치기, 김혜영, 전철우, 코요태, 유리상자, 장혜진, A STAR 1, KCM, 김범수, 마야, 쥬얼리, 제이워크, 이지훈, 이정현 등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 ‘Cry with us’의 음반 및 음원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mcgwire@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