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임수정(28)이 김희애와 장진영에 이어 화장품 SK-II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 SK-II는 혁신적이면서도 진보적인 이미지의 글로벌 스킨 케어 브랜드로 2000년 한국 출시 이래 당대 최고의 여배우를 모델로 기용해 왔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중 모델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뤄내 온 대표적 브랜드로 꼽힌다. 임수정은 2004년 김희애 이후 4년 만에 영입되는 새 모델이며 오랫동안 SK-II 모델로 활동해 온 김희애, 장진영과 함께 SK-II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다. 임수정은 “평소 좋아하던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평소에 SK-II 제품을 사용하며 느꼈던 만족감을 솔직하게 표현할 예정”이라며 “꾸밈없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SK-II 브랜드 관계자인 김주연 마케팅 이사는 “임수정은 SK-II가 추구하는 맑고 투영함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이상적인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기본을 중시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는 그녀의 열정 또한 우리 브랜드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SK-II가 새로이 도약할 한 걸음을 같이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SK-II와 임수정이 함께 더욱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K-II의 새로운 얼굴인 임수정은 SK-II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프리미엄 바자회를 참석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임수정이 촬영한 광고는 6월 19일부터 TV CF를 통해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