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트의 주희가 블로그를 통해 선언한 비키니 패션 무대가 무산 됐다. 에이트는 방송 전날인 19일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후속곡 ‘I Love You’의 의상사진을 미리 공개하면서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여름 활동을 대비한 시원한 컨셉트의 의상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블로그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자연스럽게 주희의 의상과 몸매에 관심을 가졌다. 에이트의 팬들은 댓글을 통해 “주희가 비키니 패션으로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니 너무 기대된다”며 본방사수를 외쳤다. KBS 2TV ‘뮤직뱅크’의 카메라 리허설에 비키니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주희는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전국민에게 방송되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의상이 너무 파격적이다”라는 주위 의견을 받아들여 급히 의상을 수선하고 본 방송에 올라야 했다. 주희는 “다음에는 반드시 비키니룩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SBS 프리미엄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OST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에이트는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활동을 시작한다. 후속곡 ‘I Love You’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참여해 발매 당일인 20일 하루 종일 검색어란을 달궜다. happy@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