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즌 2번째 하우젠베스트팀
OSEN 기자
발행 2008.06.30 12: 31

1년간 출장정지에서 조기 해제된 방승환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에 3-0 대승을 거둔 인천이 리그 12라운드 하우젠베스트팀에 선정됐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전하며 인천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가 열린 28일 저녁 광주를 상대로 방승환(전31) 라돈치치(전43) 김상록(후11)의 3골(×1)로 홈(×0.5)에서 승리(×2)를 거둬 많은 점수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인천은 주말 경기를 치른 14팀 가운데 가장 많은 21회의 슈팅(×0.1)을 기록해 추가점수를 확보했고 유효슈팅에서 서울(8회) 다음으로 많은 7회의 유효슈팅(×0.1)으로 점수를 보탰다. 파울 19개로 실점(-0.4)도 있었지만 경고와 퇴장 항목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이로써 인천은 총 7.9점으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고 지난 7라운드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7rhdwn@osen.co.kr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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