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성남은 삼성 하우젠컵 2008 7라운드가 열린 지난 2일 대전을 상대로 최성국이 후반 7분과 23분에 터트린 2골(×1)에 힘입어 승리(×2)를 거뒀다. 이날 성남은 15회의 슈팅(×0.1)과 7회의 유효슈팅(×0.1)으로 점수를 보탰고, 대전에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역전승(×1)을 거둬 추가 점수를 확보했다. 이로써 성남은 총 5.9점으로 삼성 하우젠컵 2008 7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지난 하우젠컵 6라운드 선정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