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20)이 "뮤직비디오 속 키스가 첫 키스"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브레인 배틀' 녹화에서 연애 횟수를 묻는 질문에 빅뱅의 탑은 2회, 승리는 1회, 태양은 한 번도 없다고 대답했다. 태양에게 MC들이 "설마 키스도 해 본적이 없었냐"고 묻자 "순결을 빼앗긴 적은 있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태양의 첫 키스 상대는 다름 아닌 지난해 솔로곡인 ‘Ma girl'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여주인공. 이어 태양은 “뮤직비디오를 볼 때마다 그 때가 생각이 나서 부끄럽다. 하지만 진심으로 한 키스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다. 순결함을 빼앗긴 입술이지만 언젠가는 진심이 담긴 키스를 여자친구에게 하고 싶다"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승리는 연애담을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와 3년을 만났는데 빅뱅 데뷔 직전에 서로를 위해 합의 하에 헤어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멤버 태양은 “옆에서 지켜봤는데 헤어지고 나서 맘고생이 심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승리는 헤어진 여자 친구에게 “성숙함을 가질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을 보며 멀리서나마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녹화에는 빅뱅과 함께 그룹 초신성의 멤버 윤학과 건일이 함께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