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발매 전부터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서태지가 8집 컴백 스페셜 방송을 갖는다. 7월 29일 8집 음반의 첫 번째 싱글 음반을 통해 4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서태지의 컴백 스페셜은 8월 6일MBC를 통해 공개된다. 이 컴백 스페셜 프로그램이 서태지가 8집 음반 발매 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첫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MBC 예능국의 고재형 부장이 직접 연출하는 서태지의 컴백 스페셜은 이례적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는 한 프로그램을 하루 쉬면서까지 MBC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될 예정이어서 그의 컴백이 음악계는 물론 방송계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서태지는 이번 컴백 스페셜 방송 또한 기존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던 방식을 탈피하고 전혀 색다른 형식을 시도해 이색적이고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예측하는 것 이상의 것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 프로젝트와 상상 불가의 태초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알려진 8집 음반의 제작 과정 등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서태지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상황의 연출 및 8집 음악 스타일에 걸맞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준비 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음반 발매 디데이 24일을 앞두고 서태지 8집 컴백 티저 D-DAY 영상이 MBC의 ‘쇼! 음악중심’을 통해서 방송에 첫 공개된 것에 이어 음반 발매 전 매주 같은 시간대에 D-DAY 날짜가 변경된 티저 영상이 방영될 계획이어서 8집 음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MBC 컴백 스페셜 또한 대대적인 규모의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29일 8집의 첫 싱글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서태지는 8월 6일 MBC에서 컴백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 후 8월 15일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데스 캡 포 큐티 등과 함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도심형 대형 페스티벌인 ETPFEST 무대에 선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