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는 7일 오후 2시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008 베이징 올림픽 예비 엔트리 3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이번 예비 엔트리 명단을 8일 김경문(50.두산) 대표팀 감독에게 전달하고, 최종 확정된 24명 엔트리 명단을 7월 15일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예비 엔트리 명단에는 국내 프로선수 31명과 이승엽(요미우리), 추신수(클리블랜드) 등 해외파 선수 2명이 포함됐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재기에 성공하고 있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LA 다저스)와 일본 무대에서 마무리로 맹활약하고 있는 사이드암 임창용(야쿠르트)은 제외됐다. ◆투 수(13명) 우완투수 : 임태훈(두산), 오승환(삼성), 손민한(롯데), 송승준(롯데), 한기주(KIA), 윤석민(KIA) 좌완투수 : 김광현(SK), 류현진(한화), 권혁(삼성), 봉중근(LG), 마일영(우리), 장원삼(우리) 언더투수 : 정대현(SK) ◆포 수(3명) : 박경완(SK),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9명) : 정근우(SK), 최정(SK), 김동주(두산), 고영민(두산), 김태균(한화), 김민재(한화), 박진만(삼성), 이대호(롯데), 이승엽(요미우리) ◆외야수(8명) : 박재홍(SK), 이진영(SK), 김현수(두산), 이종욱(두산), 김주찬(롯데), 이용규(KIA), 이택근(우리), 추신수(클리블랜드) 이승엽-추신수.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