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두명 중 한명 꼴로 봤다, 최고시청률 45.7%
OSEN 기자
발행 2008.07.21 14: 35

주춤했던 ‘1박 2일’ 인기가 다시 상향세로 돌아섰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예능 최강자 자리에 다시 올랐다. ‘해피선데이’ 인기의 주역은 단연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등이 출연하는 ‘1박 2일’이다. 이날 ‘1박 2일’은 평균 36.1%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 45.7%를 점찍었다. 시청자 두 명중 한 명 꼴로 이 프로그램을 본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가철을 맞이해 전북 장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떠난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이 다시 샅바를 잡고 모래판에 올랐던 ‘백령도’ 편이 기존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번 편에서 3%포인트 오른 수치로 그 기록을 경신했다. 무려 29분 동안 분당 40%를 넘는 수치를 유지했다. ‘백두산 특집’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은 평소 콘셉트 대로 ‘복불복’과 ‘돌발’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또 이날 신임 PD를 상대로 몰래 카메라를 진행해 큰 웃음을 선사하는 등 초심으로 돌아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1박 2일’은 이처럼 감동과 재미를 넘나들며 예능 최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miru@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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