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26, 본명 정지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코믹콘 컨퍼런스(Comic-Con, 이하 코믹콘)’에 참석한다. 비의 소속사 측은 “비가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의 제작,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초청으로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코믹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코믹콘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종 대중 영상물이 전시되는 명실상부 헐리우드 최대의 축제답게 매년13만 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고 헐리우드의 메이저급 영화사들은 이 행사에 사활을 걸고 영화 홍보에 뛰어들고 있다. 워너브라더스는 2009년 공개 되는 ‘닌자 어쌔신’ 홍보를 위해 비를 이번 행사에 전격 초청했다. 제작자 조엘 실버와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여주인공 나오미 해리스가 비와 함께 참석해 영화 홍보 전면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38번째를 맞는 코믹콘은 이미 참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미국 샌디에고에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비는 27일로 확정된 한국 팬미팅 일정을 위해 조기 귀국해 팬들을 맞는다. ‘닌자 어쌔신’은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