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2개월 여간 ‘나만 바라봐’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 태양(20)이 다시 빅뱅으로 돌아간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을 끝으로 태양의 공식적인 솔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태양은 모든 무대마다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왔지만 이번 무대는 첫 솔로 활동 마지막 무대인 만큼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태양은 더블 타이틀곡이었던 ‘나만 바라봐’‘기도’ 두 곡을 선보인다. 지난 5월 22일 솔로앨범 ‘HOT’을 발표한 태양은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로 M.net ‘엠 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방송 활동에 있어서는 빅뱅 활동 때보다 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열렸던 첫 솔로 콘서트도 2회 공연 4천 석을 매진시키켰다. 태양은 “빅뱅에서 혼자 나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혼자서 모든 걸 부딪히고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공부가 됐다. 이번 솔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전부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솔로 활동으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다시 빅뱅으로 돌아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2일 깜짝 공개된 미니앨범 3집 ‘Stand Up’ 티저 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빅뱅 열풍이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