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인천에 도재준 내주고 이정열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7.29 10: 57

성남 일화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선수 추가 등록 마감시한(7월 31일)을 이틀 앞두고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성남은 29일 미드필더인 도재준(28)을 내주고 인천의 수비수 이정열(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서울에 입단한 이정열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태진과 함께 인천의 데얀과 트레이드됐다. 프로통산 68경기에 출전한 이정열은 183cm 73kg의 다부진 체격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노쇠화가 지적되던 성남의 수비진의 해결사로 활약할 전망이다. 등번호 21번을 받은 이정열은 성남의 휴가가 끝나는 8월 1일부터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이정열이 박규남 성남 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성남 일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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