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 출신 파티플래너 지미기(32)가 8월출산을 앞두고 예비 엄마로서의 행복한 심경과 함께 태명을 공개했다. 지미기는 최근 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2’(이선영 연출)에서 만삭에도 불구하고 녹화에 참여했다. ‘트렌드 리포트 필’ 식구 최여진, 하상백, 이윤정은 촬영만은 빠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지미기를 위해 ‘베이비 샤워 파티’를 함께 했다. ‘베이비샤워(Baby Shower)파티’란 출산이 임박할 때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선물을 주며, 탄생을 미리 축하해 주는 파티를 말한다. 이날 지미기는 “뱃속에서 느껴지는 움직임이 엄마의 행복인 것 같다”며 곧 출생할 아기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태명이 ‘핸썸 보이’라고 밝힌 그녀는 “평소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내 취향답게 태몽까지 엄청 큰 다이어몬드 반지를 보는 꿈을 꿨다”고도 덧붙였다. 만삭 화보 촬영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완벽한 몸매가 아니면 어마어마한 수정 작업이 수반되는 것이 만삭 화보 촬영”이라며 순산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는 “다들 나는 그냥 쑥 힘주면 쏙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미기의 ‘베이비 샤워 파티 현장’은 29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