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씨, 3일 KBO 홍보위원으로 위촉식
OSEN 기자
발행 2008.08.03 08: 35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를 거쳐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강병규(36)씨를 KBO 홍보위원으로 선정하고, 3일 문학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91년 OB(두산의 전신)에 입단한 뒤 2000년 SK로 이적한 이후 2001년까지 투수로 활약한 강병규씨는 은퇴 후 방송계로 진출했다. KBO 측은 "강병규씨가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인기를 모아온 만큼 프로야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되어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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