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이 개봉 첫 주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개봉한 미국에서는 개봉 3주째인 배트맨 시리즈의 '다크 나이트'에 밀려 2위에 그쳤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은 24만 67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이번 주에 10만 920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누적관객수는 447만 1208명.
‘미이라3’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8만 99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4위는 수애 주연의 영화 ‘님은 먼 곳에’로 4만 9096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07만 4443명을 기록했다.
5위는 ‘님스아일랜드’로 2만 26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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