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4주 연속 美 박스오피스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8.11 08: 11

영화 ‘다크 나이트’가 4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개봉4주차에 접어든 ‘다크 나이트’는 2603만 달러의 수익을 더하며 총 4억 4154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이로서 ‘다크 나이트’는 역대 박스오피스 3위인 ‘슈렉2’(4억 4000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앞으로 박스오피스 1위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타이타닉’(6억 달러)과 2위인 ‘스타워즈’(4억 6000만 달러)의 기록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이번 주에 개봉한 코미디 ‘파인애플익스프레스’로 22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영화 ‘미이라3’는 1611만 달러를 벌어들여 지난주보다 한 단계 더 내려앉아 3위에 그쳤다.
4위는 이번 주에 개봉한 코미디 ‘청바지 돌려입기2(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2)’로 1077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주 3위였던 윌 페렐 주연의 코미디 '스텝 브라더스(Step Brothers)’는 이번 주 890만 달러의 수익을 내는데 그쳐 5위로 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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