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술버릇? 혼잣말하기”

가수 김건모(40)의 술버릇이 공개됐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가수 김건모와 쿨의 멤버들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이 김건모의 술버릇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김건모는 “술버릇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훈이 김건모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는 “김건모랑 친하게 돼서 건모 형 집에 가서 술을 먹었다. 그때 술을 많이 마시고 너무 힘들어서 ‘형, 저 너무 힘들어서 못 먹겠어요. 쉬고 있을게요.’하고 잠깐 눈을 붙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때 건모 형은 계속 술을 마시고 있었다”며 “누구랑 이야기를 하면서 마시고 있었다. 가봤더니 혼잣말로 ‘아, 요즘 어때요? 사업은?’ 이러면서 혼잣말을 하면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웃음)”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crysta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