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11G 연속 안타-4G 연속 타점 행진(종합)
OSEN 기자
발행 2008.08.31 21: 07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 중인 이병규(34, 외야수)가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병규는 31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3루 선취 득점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상대 선발 마에다 켄타와 볼 카운트 1-2에서 139km 짜리 직구를 당겨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11경기 연속 안타이자 4경기 연속 타점. 이어 이병규는 4번 타이론 우즈의 시즌 27호 좌월 투런 아치 때 홈을 밟았다. 2회 볼넷을 골라 1루 베이스를 밟은 이병규는 4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6회 2사 만루서 풀 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병규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주니치가 7-3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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