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즌 3번째 '하우젠 베스트팀'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09.01 09: 53

FC 서울이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서울이 지난 30일 광주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는 등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7라운드가 열린 30일 저녁 광주에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전반 29분 데얀(서울)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 기성용(서울)의 역전골과 후반 36분 데얀의 추가골 등 총 3골(×1)로 홈(×0.5)에서 승리(×2)를 거뒀다. 서울은 이날 열 네 팀 중 유일하게 역전승(×1)을 펼쳤다. 또 데얀의 두 번째 골은 경기종료 15분전~종료(×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열네팀 중 가장 많은 9회의 유효슈팅(×0.1)과 15회의 슈팅(×0.1)으로 점수를 보탰다. 이로써 서울은 총 8.1점으로 총 5.1점을 얻은 2위 울산에 크게 앞서며 하우젠 베스트팀에 올랐다. 삼성 하우젠 K-리그 3, 6라운드에 이어 올시즌 세번째 선정이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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