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3타수 무안타로 안타 추가 실패
OSEN 기자
발행 2008.09.12 21: 14

이병규(34. 주니치)가 전날(11일) 멀티 히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무안타에 그쳤다. 이병규는 12일 요코하마 구장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석 3타수 무안타(1볼넷)를 기록했다.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12일 현재)로 떨어졌으며 주니치는 1-7로 패했다. 1회 1사 1,2루서 첫 타석을 맞은 이병규는 상대 선발 마이크 우드(28)의 6구 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바운드가 큰 2루 땅볼을 기록하며 1루서 아웃되었다. 3회 1루 땅볼로 물러 난 이병규는 5회 볼넷으로 걸어 나갔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병규는 1-5로 뒤진 7회 2사 1,2루서 만회점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우완 요코야마 유키야(31)의 낮은 포크볼(134km)에 헛스윙 삼진 당하며 타점 및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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