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4-1로 대파한 포항 스틸러스가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포항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8라운드가 열린 지난 13일 대구를 상대로 전반 4분 김재성의 선취골에 이어 후반에만 김기동(후3) 박원재(후30) 남궁도(후45)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총 4골(×1)로 승리(×2)를 거둬 하우젠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포항은 이날 김재성과 남궁도의 골로 경기시작~15분(×0.2) 조건과 경기종료 15분전~종료(×0.2) 조건을 만족시켰고, 슈팅 9회(×0.1)와 유효슈팅 7회(×0.1)로 점수를 보탰다. 이로써 포항은 총 6.2점으로 하우젠 베스트팀에 올랐고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5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선정이다. 한편‘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