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스, 철인3종 2시간30분 '완주'
OSEN 기자
발행 2008.09.15 13: 54

할리우드의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패션 사업가로 성공을 거둔 제니퍼 로페스가 강철 여성으로 변신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중인 그녀는 웬만한 운동선수도 도전하기 힘든 철인3종 대회에 참가, 2시간23분39초의 기록으로 완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39살의 로페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LA 인근에서 개최된 '노티카 말리부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이같은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그녀는 "정말 놀라운 날이었다.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또 어린이 병원을 돕기 위해 12만 7000달러나 모금한 사실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페스의 남편인 마크 앤서니도 시종일관 그녀와 함께 달리고 수영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아 파파라치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매튜 매커너히도 여자친구 카밀라 앨브스와 둘 사이의 아들 레비를 동반해 참가했다. 매커너히의 기록은 1시간 30분 45초. mcgwire@osen.co.kr '퍼펙트 웨딩'의 영화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