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소지섭, 공동 시사회로 우정 과시
OSEN 기자
발행 2008.09.22 10: 17

배우 송승헌(32)과 소지섭(31)이 자신들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의 공동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과 만난다. 한 살 터울로 평소 의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는 두 사람은 오는 29일 서울 압구정 CGV 한개관을 대관해 저녁 7시 30분에는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는 영화다'를, 오후 10시에는 송승헌이 출연하는 '에덴의 동쪽' 11부, 12부를 연속 상영한다. 송승헌과 소지섭은 이날 극장에 직접 나가 팬들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를 관람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송승헌의 한국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배포한다. 송승헌은 “'영화는 영화다'를 이미 두 번이나 극장에서 볼 정도로 이미 영화의 팬이 돼있다”며 “사랑하는 후배를 응원하기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소지섭 역시 “송승헌 형의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며 “'에덴의 동쪽'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있는 ‘에덴 마니아’”라고 전했다. 송승헌은 복귀작 '에덴의 동쪽'을 통해 과거 부드러운 남자에서 180도 변신해 남성미 넘치는 터프가이로 변신을 성공했다. 소지섭 역시 '영화는 영화다'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조직폭력배 역할로 변신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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