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웨딩사진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9.24 10: 15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탤런트 오승은(27)의 한 편의 영화 같은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오승은은 28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예비신랑 박인규씨(34)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을 앞둔 오승은은 결혼 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교차돼 요즘 떨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평생 내 편이 되어줄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벅차고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 날짜가 다가오면서 긴장이 좀 되지만 그 날이 무척 기다려진다” 고 행복한 결혼소감을 전했다. 양가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이벤트 없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임권택 감독이, 사회는 송은이가 맡는다. 1부에서 가수 장혜진과 배슬기-강현수 듀엣이 축가를 부르고 2부에서는 ‘무한걸스’의 동료들이 축복할 예정이다. 오승은은 2000년 SBS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한 이후 ‘논스톱4’ ‘김약국의 딸들’ ‘눈사람’ ‘명랑소녀 성공기’, 영화 ‘두사부일체’ ‘천년학’ 등의 작품으로 활동했다. 최근 MBCevery1 ‘무한걸스’에서 털털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보인 오승은은 현재 KBS TV소설 ‘큰언니’에서 당차고 똑똑한 둘째 송인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승은의 예비신랑 박인규씨는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처음 만나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2007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1년여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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