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시즌 5번째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성남이 삼성 하우젠컵 2008 10라운드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저녁 광주를 상대로 김동현(성남)이 후반 40초와 30분에 연달아 터트린 2골(×1)에 힘입어 승리(×2)를 거둬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광주를 2-0으로 격파한 성남은 하우젠컵 10라운드 경기를 치른 열두팀 가운데 가장 많은 19회(×0.1)의 슈팅과 13회(×0.1)의 유효슈팅으로 점수를 보탰고 경고와 퇴장 항목에서는 실점이 없어 베스트팀에 뽑혔다. 이로써 성남은 총 6.9점으로 2위에 오른 서울(6.6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지난 하우젠컵 6,7라운드와 하우젠 K-리그 13,1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다섯 번째 선정됐다. 한편‘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으며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