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즌 6번째 하우젠베스트팀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0.06 09: 36

경남을 3-1로 격파한 성남 일화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성남이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1라운드가 열린 4일 오후 경남을 상대로 후반에만 김정우(후29분), 이동국(후34분), 두두(후48분)가 연달아 3골(×1)을 몰아쳐 홈(×0.5)에서 승리(×2)를 거둬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성남은 이 날 경기로 이동국의 페널티킥골과 모따의 종료 직전 골로 경기종료 15분전~종료(×0.2) 조건을 만족시켰다. 또 슈팅과 유효슈팅에서 14팀 중 가장 많은 20회(×0.1)와 12회(×0.1)를 각각 기록해 점수를 보탰다. 반면 파울과 퇴장으로 인한 실점 없이 경고 1회로 0.5점을 잃는데 그쳐 총 9.6점을 얻었다. 성남은 이로써 2위에 오른 전남(5.1점)에 큰 점수차로 앞서며 하우젠 베스트팀에 올랐다.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14라운드와 삼성 하우젠컵 2008 6,7,10라운드에 이어 올시즌 6번째 선정이다. 한편‘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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