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신영록과 선발 투톱으로 A매치 데뷔

허정무호의 우즈베키스탄전 선봉장으로 정성훈과 신영록이 낙점됐다. 허정무 감독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장신의 정성훈과 몸싸움에 능한 신영록을 중심으로 좌우 미드필더에 '주장' 박지성과 이청용을 배치한 4-4-2 포메이션을 예고했다. 또 허정무 감독은 김정우와 득점력이 뛰어난 막내 기성용에게 중앙 조율의 중책을 맡겼다. 뒷문을 책임질 포백으로는 김동진-강민수-곽태휘-이영표가 이름을 올렸고 수문장으로는 김영광이 나섰다. ■ 우즈베키스탄전 베스트 11 명단 ▲ 골키퍼 = 김영광 ▲ 수비수 = 김동진 강민수 곽태휘 이영표 ▲ 미드필더 = 박지성 기성용 김정우 이청용 ▲ 공격수 = 정성훈 신영록 stylelom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