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26, 본명 정지훈)의 ‘러브 스토리’ 뮤직비디오 버전이 전격 공개된다. 1, 2차 티저 영상과 음원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러브 스토리’ 뮤직비디오 버전은 13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다. 비는 귀여움과 터프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했다. 하지원은 관능미와 청순미를 오가는 등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이 두 스타의 매력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파격적인 소재 역시 화제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랜 만에 연기자로 국내 팬들을 찾은 비는 한층 자연스러워진 연기력을 과시하며 극중 역할인 유흥 업소 일당 역을 능청스러울 정도로 잘 소화해냈다. 이번 영상은 총 6분 30초 동안 숨 막힐 듯 전개되며 이미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로의 재탄생’을 바라는 의견을 내놓을 정도다. 비 소속사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메가폰을 잡은 이상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두 톱스타의 괄목할 만한 연기력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 11월 중 더욱 애잔하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드라마 형태의 버전으로 담아내 팬들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17일 방송될 컴백쇼와 18일 MBC '음악중심' 사전 녹화 현장에서 타이틀곡 ‘레이니즘’ 이후 ‘러브 스토리’를 선보였다. happy@osen.co.kr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