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36)이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행사의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포되는 ‘한국 방문의 해’는 국가 관광 캠페인이며, 배용준은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해외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용준은 이미 드라마 ‘겨울연가’가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방영되면서 ‘한류 신드롬’을 만들어냈고, 높은 인기만큼이나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국으로 모으며 수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용준은 대한민국 관광 홍보 대사로 위촉돼 외국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와 한국 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3년 동안 대한민국 홍보를 맡게 된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전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린다는 취지에 진심으로 공감하여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관광 홍보대사로서 뜻 깊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중목 관광협회중앙회장, 박삼구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금호 아시아나 그룹 회장), 디자이너 앙드레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승우 2012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 및 각계 주요인사 약 800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