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부산)과 이근호(대구)가 UAE전 골문을 열기 위해 투톱으로 나선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정성훈과 이근호를 선발 출전시켰다. 정성훈은 첫 태극마크를 단 뒤 지난 11일 우즈벡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으며 이근호 또한 우즈벡전서 2골을 터트리며 올림픽에서 실패를 씻을 준비를 마쳤다. 측면에는 왼쪽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른쪽에 이청용(서울)이 출전한다. 중원은 기성용(서울)과 김정우(성남)가 책임지며 포백에는 왼쪽부터 김동진(제니트) 조용형(제주) 곽태휘(전남) 이영표(도르트문트)가 수비라인에 포진한다. 골문은 정성룡(성남)이 지킨다. ■UAE전 선발명단 FW: 이근호 정성훈 MF: 박지성 기성용 김정우 이청용 DF: 김동진 조용형 곽태휘 이영표 GK: 정성룡 7rhdwn@osen.co.kr 이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