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26, Rain, 본명 정지훈)의 본격적인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비가 17일 방송되는 MBC 특집 프로그램 비 컴백 특집쇼 '나, 비, 춤' 17일 전파를 타면서 4집 이후 2년 만에 가수로의 컴백을 알린다. 소속사 측은 “‘나, 비, 춤’은 ‘나의 비밀스러운 춤 선생’에서 한 음절씩을 따서 만든 것으로 비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3음절로 구성된 프로그램 제목은 ‘정지훈’의 3음절과 어울려 비가 곧 춤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비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지난 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레이니즘 Rainism’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비는 감성에 젖은 보컬 톤으로 더블 타이틀 곡인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열창한 데 이어 '온리 유'(Only U)와 '프레시 우먼'(Fresh Woman)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비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 재개와 동시에 팬들의 활동에도 활기를 띠게 됐다. 쇼케이스에서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비의 컴백을 반긴 팬들은 5집 앨범의 활발한 활동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가의 헤드셋 마이크를 선물해 컴백을 축하했다. 그 밖에도 쇼케이스에서 비와 함께 격정적인 탱고 춤을 선보인 김선아는 비와 또 한번의 짜릿한 만남을 가졌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지난 14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각종 온라인 사이트 1위를 휩쓸었던 ‘레이니즘’은 이번 컴백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happy@osen.co.kr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