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10.19 11: 59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장나라(27)가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18일 오후 4시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열린 2008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수상자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를 받았다. 그간 ‘띠아오만 공주’‘순백지련’등의 드라마와 ‘이짱’‘알짱’‘싼짱’ 등 음반활동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교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16회를 맞이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은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난 9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장나라가 수상하는 대중예술분야는 배용준, 강타, 보아 등이 수상을 한 바 있다. 올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대중예술부문에 가수 장나라, 영화부문에 영화감독 민규동, 문학부문에 소설가 김애란, 미술부문에 조각가 정연두, 디자인부문에 보석 디자이너 박은선, 음악부문에 작곡가 최명훈, 전통예술부문에 국악인 조주선, 연극부문에 연출가 장유정, 무용부문에 무용가 임혜경이 수상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백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날 배용준은 화관문화훈장, 앙드레김은 보관문화훈장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