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혼자놀기 뮤직비디오’ 화제의 동영상 떠올라
OSEN 기자
발행 2008.10.22 11: 24

‘도전 트로트?, 도전 혼자놀기?’ 탤런트 이다해의 트로트 도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이다해가 직접 부른 트로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다해 혼자 놀기’라는 제목의 이 뮤직비디오는 각 포털과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이다해의 가수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다해는 지난해 사회를 맡은 ‘2007 Mnet Km Music Festival’에서 섹시 로커로 변신해 빼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또 드라마에서는 ‘당근송’ ‘갈치송’을, CF에서는 ‘아삭송’을 부르며 가수로서의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다해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코믹하게 개사한 트로트풍의 ‘칸칸칸송’을 직접 불렀다. 잠에서 방금 깬 듯 편안한 파자마 차림으로 침대 위를 뛰어다니는 이다해는 마치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 ‘칸칸칸송’을 따라 부르며 다양한 버전의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날리는 사랑의 하트, S라인 몸매가 돋보이는 웨이브 댄스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보인 당찬 여성 캐릭터와 트로트와 댄스 실력을 뽐내는 뮤직비디오 속 이다해의 귀여운 매력을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반응이다. 또 “귀에 익숙한 트로트 멜로디와 입에 착착 감기는 가사가 강한 중독성이 있어 계속 따라 부르게 된다”거나 “이다해가 노래를 부르며 코믹한 춤을 추는 모습이 마치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 하다”고들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이 그 동안 접하지 못한 이다해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평소 트로트를 좋아하는 이다해의 노래 솜씨와 귀여운 댄스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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