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부른 ‘바람의 노래’로 드라마 팬 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 OST가 23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바람의 화원' OST는 특별한 두 사람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병우 영화음악 감독과 조성모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최근 케이블 채널 엠넷 ‘스트릿 사운드 테이크원’을 통해 화제가 된 데 이어 '바람의 화원' OST 수록곡인 '그리움(이루어질 수 없는...)'에 함께 참여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그리움(이루어질 수 없는...)’은 이병우 작곡, 조성모 작사로 영화음악 감독이자 기타리스트인 이병우의 섬세한 기타선율과 미성 아이콘인 조성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조성모는 “평소 너무나 존경해왔던 분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시간이었기에 어느 때보다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임했다. ‘바람의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바람의 화원' OST 모든 곡들이 드라마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OST 앨범에는 ‘바람의 노래’'그리움' 뿐만 아니라 ‘눈길’, 황세준과 박효신이 공동 작곡한 ‘눈물꽃’ 등 22곡이 수록 돼 있다. happy@osen.co.kr 와이앤에스커뮤니케이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