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모델 이수혁이 본명 이혁수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한다. sidusHQ(싸이더스에이치큐)는 24일 “톱모델 이혁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트렌디한 중성적 마스크와 탁월한 외형조건으로 패션쇼 무대에서 각광받던 이혁수는 이번 계약과 함께 그동안 활동하던 ‘이수혁’에서 본명 ‘이혁수’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자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혁수는 2006년 정욱준 Lone Costume 패션쇼로 데뷔했으며, 2007년에는 데뷔한 지 1년 만에 한국패션사진가협회에서 남자모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서울컬렉션, SFFA컬렉션 모델을 비롯해 송지오, 송자인, 홍승완 등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와 카이아크만, 리복, M-vio, Zess, Gicsen, Dominic’s way, Adidas, BON 등 국내 유명 브랜드 패션쇼 메인모델로 활약했다. sidusHQ 손재연 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모델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색다른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는 모델이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각광받는 배우 이혁수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혁수는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사인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음으로써 김혜수,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지진희, 하정우 등 국내 최고 스타들과 한 식구가 됐다. miru@osen.co.kr sidusHQ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