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29)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해 10년 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1998년 데뷔 이후 최초로 열리게 될 이효리의 단독 콘서트는 12월 20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효리는 올 여름 2년만에 발매한 정규 3집 '이츠 효리시'(It’s Hyorish)로 8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엠넷닷컴, 벅스, 멜론 등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사이트에서 사랑을 받는가 하면 '유고걸'(U-Go-Girl), '헤이 미스터 빅'(Hey Mr.BiG) 두 곡이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2008년을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보냈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과는 ‘국민남매’, 박예진과는 ‘죽고 못 사는 자매’ 등 출연자들과의 찰떡궁합을 보여줬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효리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많은 분들이 공연에 오셔서 ‘U-Go-Girl’ 이효리와 함께 최고의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