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윙크(강주희, 강승희)가 ‘제 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 여자부문 수장자로 확정됐다. 한국연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11월 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며 이날 윙크가 샤이니와 함께 남녀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윙크는 지난 2월 '천생연분'으로 성인가요계에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실제 윙크는 데뷔 후 타고난 끼와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데뷔하자마자 성인가요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로 개그맨에서 가수로서의 변신에 성공했다. 가수로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 윙크는 “오랜 꿈이었던 가수가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신인상 까지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윙크와 샤이니가 받게 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남녀 신인상은 지난 해 소녀시대와 김종욱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윙크는 11월 중순께 정규 1집 '부끄부끄'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끄부끄'는 신나는 하우스 댄스리듬에 트로트를 접목시킨 퓨전 트로트곡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