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1% 최고의 명문가를 잇는 마이더스 손 최근 최고 가문의 결혼 러시가 계속됨에 따라 명문가와 혼맥을 맺기 위해 물이 좋다고 알려진 몇몇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강남 부자들이 늘고 있다고. 특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로 잘 알려진 ‘퍼플스’에는 회원가입과 문의전화가 폭주 상태. 퍼플스는 전(前)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 재계 인사들과 재벌 총수, 대기업 CEO들의 자녀들 등 대한민국 최상류층 인사들의 자녀들이 회원으로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상류층 전문 결혼정보회사로 유명하다. ‘퍼플스’의 김현중 대표에게 최근 부쩍 상류층의 혼주와 자제들에게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상류사회 결혼문화와 혼테크’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Q. 최근 박정희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씨의 결혼으로 ‘상류사회 결혼문화’가 매스컴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 특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인 퍼플스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아는데 어떤가? A. 평소 알고지내던 분의 결혼식을 도와 드렸을뿐인데, CEO의 입장에서 보면 주변에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와 매우 흐믓하다. Q. 재벌가 및 상류층 등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 VVIP 고객들이 퍼플스를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퍼플스는 현재 상류사회 혼맥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VVIP 고객들이 퍼플스를 찾는 이유는 회원 정보에 관한 비공개 시스템과 신뢰 때문이다. 철저한 비밀보장과 입소문으로만 알려진 고객과 회사간에 쌓여진 신뢰는 자연스럽게 VVIP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결혼정보회사로 명성을 얻게 했다. 상류층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배우자를 찾는 조건이 까다롭기에 최고의 회원들이 모여있는 퍼플스를 선호한다. 최근엔 유학파 엘리트들과 판사나 검사, 의사 등의 전문직 종사 회원들도 늘었고, 입소문을 듣고 몰려든 강남권 중심의 자녀들의 가입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재벌가와 명문가들 사이에서는 퍼플스가 상류층의 결혼학교로 이미 자리잡았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Q. 부자라고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들었다. 특별한 가입조건이 있나? A. 물론이다.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과 기준이 있지만 퍼플스를 찾아오시는 대부분이 이미 퍼플스의 회원자격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퍼플스에서는 특별한 가입조건을 내세운다거나 제제를 가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체로 상담을 통해서 협의와 조율이 가능하다. Q, 퍼플스는 명문가끼리 혹은 신흥명문가와의 혼맥 중매로 유명하다. 특히 다른 곳과는 달리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하게 된 이유는? A. 2001년 퍼플스란 회사를 설립할 때는 해외 유학생들의 결혼 중매가 중심이었다. 석, 박사를 따고 귀국하면 대다수가 서른 다섯을 훌쩍 넘어 배우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나 또한 해외 유학시절 주위의 친구들이 결혼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눈으로 보고 체험도 해봤기 때문에 그들의 결혼을 도와보자는 생각에서 시작을 했다. 미국 사립대에 유학하려면 부자가 아니면 좀처럼 유학하기 힘들다. 이들의 결혼을 연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재벌가 등 상류층 결혼중매가 많아졌고, 어느덧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로 입소문이 나 현재는 상류층과 재벌가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유일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Q. 헤럴드 경제가 선정한 ‘고객만족 경영대상’ 결혼정보회사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 A. 퍼플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신뢰와 고객 만족이다. 일부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인식들이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점차 사라지면서 지금은 결혼 풍속도마저 바뀐 것이 현실이다. 결혼정보회사 역시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발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건전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퍼플스는 특히 상류층을 중심으로 이같은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퍼플스’는 회사의 규모나 회원수 등 양적 성장에 치중하기보다 상류층이 원하는 좋은 조건의 가문과 자녀들의 가입 분포도 및 차별화된 맞춤 회원 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등 프레스티지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높이 평가해준 것이 아닌가 싶다. Q. 퍼플스에 가입하면, 가입 조건에 못미치는 나 같은 사람도 상류층의 배우자를 만날 기회가 있을까?(웃음) A. 결혼을 이미 하셨으니 당연히 힘들 것이다.(웃음). 그러나 미혼자나 재혼자의 경우라면 우선 고려의 대상은 되지 않겠는가. 꿈은 가지라고 있는 것이다.(웃음) 퍼플스에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상담은 물론 때로 인생 상담과 조언, 방향제시까지도 한다. 퍼플스의 커플 매니저는 타결혼정보회사들과는 달리 모두 기혼이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들로만 구성된다. 결혼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먼저 두려움을 접고 상담을 받기를 권하고 싶다. 상담을 통해 더욱 완벽한 미래의 내 모습과 가정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퍼플스의 사령탑인 김대표의 계획을 듣고 싶다. A. 진정한 VVIP들의 결혼이란 명문가의 명맥을 잇고 新명문가를 탄생시키기도 하는 인륜지대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퍼플스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퍼플스의 고객 신뢰가 매우 큰 만큼 ‘퍼플스’를 통해 양가가 만족하는 아름다운 혼사와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는 평생의 반려자를 매칭시킬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다. 때로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상류층의 결혼문화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지레 생각하는 부분들이 너무 안타깝다는 김현중 대표는 ‘결혼이란 인류지대사인만큼 결혼정보회사와 같은 전문적인 도움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한다. 인터뷰 도중 기자는 김현중 대표에게 ‘결혼과 사랑의 정의에 대해’ 물었다. 김현중 대표는 사랑을 기반으로 행복한 삶의 목표를 함께하는 평생의 동반자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란다. 하지만 ‘훌륭한 결혼만큼 즐겁고 황홀하고 매력적인 인간관계, 즉 무언에 의한 마음의 교류는 없다’라는 마틴 루터의 말로 인터뷰의 방점을 찍었다. 훌륭한 결혼과 사랑은 결국 하나로 통한다는 의미일까. 퍼플스 김현중 대표의 명쾌한 답에서 상류사회의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마이더스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문의: 퍼플스(02-548-6050)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퍼플스’의 김현중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