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5일(오늘) 개막식
OSEN 기자
발행 2008.11.05 10: 01

제6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가 5일(오늘) 개막을 알린다. 영화배우 박중훈의 사회로 진행될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안성기 집행위원장, 손숙 이사장을 비롯해서 오구리 코헤이 심사위원장, 윤종찬 심사위원, 김혜수 특별심사위원 등 국내외 7명의 심사위원단이 자리한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해외 게스트 및 상영작 감독 40여명, 단편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국내 감독과 영화배우들이 함께 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참석한 국내외 주요 게스트들의 축하 인사 후,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개막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7인의 초인과 괴물 F’(박종영/한국), ‘아스팔트 위의 마농’(엘리자베스 마레, 올리비에 퐁트/ 프랑스) 등 두 편의 개막작이 상영된다. 올해 국제경쟁부문은 전년도 1천381편 대비 26%가 늘어난 총 69개국 1천743편(국내 529편/해외 1천214)이 출품됐다. 국내 18%, 해외 30%로 역대 최고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다 출품편수를 기록했다. 올해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30개국 52편의 신작들이 총 8개 섹션으로 나뉘어 영화제 기간 중 섹션 별로 2회씩 상영된다. 이 52편의 작품들은 총 10개 부문, 3천 8백 만원의 상금을 넣고 영화제 기간 동안 경쟁한다. 제6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crystal@osen.co.kr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박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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