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36)이 연말 공연을 앞두고 특별한 체력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콘서트를 위한 박진영의 체력 관리 비법은 지난 주말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 됐다. 이 영상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심히 축구 시합을 즐기고 있는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진영과 축구’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이 영상의 재미를 더 하는 것은 다름아닌 박진영의 멘트와 다양한 골 세레머니다. ‘JYP축구대회’를 소개하며 “골 결정력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박진영은 과감한 슛을 위한 튼튼한 다리를 자랑하는가 하면 골이 들어갈 때 마다 다양한 골 세레머니를 선보인다. 특히 영상의 중반부에는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허정무 감독님 보셨죠? 부르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축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과시 했다. 지난 2007년 말에도 컴백을 앞두고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10kg이상 감량하여 화제를 모았던 박진영은 2008년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체력증진을 위해 매주 축구로 운동을 하는 등 콘서트 준비에 매진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연말 박진영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벌써 지방도시 일정이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해 보다 공연 횟수가 늘어났음은 물론이고 추가된 일정까지 소화하려면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멋진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실제 박진영은 매주 축구로 운동을 하는 등 콘서트에서 뛸 2시간의 체력을 준비 중 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영의 2008년 콘서트 ‘나쁜파티-One night stand’는 12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12월 14일 천안(남서울대학교실내체육관), 12월 19일 대전(전시컨벤션), 12월 20일 광주(염주체육관), 12월 24~25일 서울(코엑스 컨벤션홀), 12월 27일 부산(벡스코), 12월 28일 대구( 대구컨벤션센터), 12월 30일 익산, 12월 31일 서울 등 한 개 지역이 추가돼 총 8개 도시에서 열린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