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신승훈, 이승철 등 연말을 맞이해 다들 분주하게 콘서트를 준비하는 가운데 잔잔한 목소리로 조성모가 돌아온다.
조성모가 지난 11월 1일 시작한 한일투어 서울 콘서트에서 보여준, 6시간 동안을 논스톱으로 소화한 뜨거운 무대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2월 24일 오후 8시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앵콜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서울, 광주, 대구 공연과는 차별화된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는 컨셉트를 추가해 부드러운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색다른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시나요''가시나무''슬픈영혼식'투 헤븐'(To Heaven)'불멸의 사랑''다짐''포 유어 소울'(For your soul)'후''키스 미'(Kiss me)'눈물이 나요''피아노' 등 히트곡들을 조성모만의 목소리로 다르게 편곡한 노래들과 캐롤을 들을 수 있다.
현재 대구, 고양, 성남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면서 서울 앵콜 콘서트 연습에도 소홀하지 않고 있는 조성모는 “나를 사랑해주는 여러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며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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