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하이원리조트 자원 봉사의 날' 참가
OSEN 기자
발행 2008.12.02 09: 11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의 '발야구 4인방'인 이종욱(28), 고영민(24), 민병헌(21), 오재원(23)이 ‘세계 자원봉사의 날’인 5일 오전 9시부터 ‘하이원리조트 자원봉사의 날’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산 베어스와 하이원리조트는 시즌 중 함께 실시한 ‘발야구 두산! 사랑의 도루 성금 모으기’ 이벤트로 적립한 1,890만원을 사회에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종욱, 고영민, 민병헌, 오재원은 팬사인회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두산 베어스의 ‘명예 선발투수’인 탤런트 홍수아씨와 하이원리조트의 조기송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약 500여명이 이날 행사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단 가운데 맏형인 이종욱 선수는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에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시즌에는 고영민, 오재원, 민병헌 등과 함께 올시즌 보다 더 많은 도루를 성공시켜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farinelli@osen.co.kr 이종욱-고영민-민병헌-오재원-홍수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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